2013년 7월 15일 월요일

[음식] 광어회 (동해회집 - 삼전동)

잠실/삼전동 맛집 이라는 링크를 통해 이 근방에 괜찮은 횟집이 있구나 싶었다.

광어회: 3만원

링크에는 광어회가 2.5만원 이었는데 가서 보니 3만원 이었다는..;;
링크의 포스트를 작성한 시점이 2009년인걸 감안하면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오른것 같다.

그나저나 기억에 소주는 4천원 이었던거 같은데 알밥이랑 소주 3병을 먹고 4.9만원을 냈으니 알밥은 7천원이고 소주는 병당 4천원 인건가;;

뭐,, 맛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지만 싸게 먹으려고 간 횟집에서 싸지 않게 먹어서 조금은 실망한 느낌이랄까??


아.. 더운 여름이었는데 초반에 에어콘틀고 창문을 열어놔서 그런지..
처음 들어갈때 엄청 더웠던 기억이..








사진에 찍히지는 않았지만 꽁치와 서더리탕이 추가로 나왔었다.
서더리탕 따로 5천원 받는 곳도 꽤 있었는데 여긴 그냥 나오는건 좋았지..







알밥은..
술에 취하긴 했었지만 꽤 맛있었다는 느낌이..
내가 알밥을 좋아하긴 하지..;;









2013년 7월 8일 월요일

[음식] 냉면 (놀부 맑은 설렁탕 담다 - 구로디지털한신IT점)



지난번의 비빔국시의 실수(!?)를 만회하려 이번에는 냉면을 시켜봤다.
비빔국시 링크


여름이기도 하니 더워서 냉면을 시켜봤는데..

보기에 괜찮아 보이긴 했으나
얼음은 얇은게 세개정도 띄워져 있어서 금방 녹았고..
면은 물기를 빼지 않은채 얼음 육수를 넣었는지 맹맹한 맛이 좀 난다.
면 때문인지 얼음이 너무 빨리 녹았고, 시원한 느낌조차 나지 않는다.

시원함을 맛보려 냉면을 시켰것만..
어째 이 미지근한 국물을 냉면국물이라 할 수 있겠느냐..ㅠ

육수는 시큼한 느낌의 동치미 국물이 아니라 일반 고기육수였다.
마치.. 설렁탕에 들어가는 육수를 그냥 차갑게 해뒀을 듯..






면은 일반 중면의 느낌..





난 저 이미지와 같은 시원한 냉면을 원한 거였는데..;;






PS.
가만.. 전에 비빔국시 먹을때 시원한 육수가 없다고 했는데..;;
그때 냉면 육수를 줬으면 됐을 것을..;;

설렁탕은 깔끔하고 괜찮더니..
면에서 낚이는 구나..;;

냉면은 시원하지 않고.. 비빔국시도 미지근하면서 매운맛이 너무 밋밋하고..
이제 여기오면 무조건 설렁탕이다..;;

[음식] 게장 (독도참치 - 구로디지털점)


어제 저녁 구로디지털단지역의 독도참치에 가서 게장을 맛봤는데..;;

무한리필에 1만원 이라는 가격에 혹 해서 들어갔더니만..

보이는 비주얼은 괜찮았지만 양념게장은 너무 매워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간장게장은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살이 간장에 다 삮아서 살이 거의 없었다.

너무 짜고 매운걸 갑자기 먹어서 일까??
평소 반주로 두병정도도 먹는 내가 속이쓰려 한병을 다 비우지도 못하고 나왔다..

맛도 없고..;;
사장의 태도 또한 퉁명스러워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










PS.
회사 사람과 구로디지털의 독도참치 얘기를 했는데 자기도 거기가서 참치를 먹어봤는데
참치가 질기고 맛이 없어서 다시는 안간다고..;;

2013년 7월 4일 목요일

[DVD] 인랑 + 공각기동대 SET (특가판매 후기)

최근 noActiveX 로 사람들에게 호감사이트로 변한 알라딘에서
인랑 + 공각기동대 SET 를 특가로 판매를 하게되어 구매를 했습니다.


인랑 + 공각기동대 SET (4disc) - 8점
오시이 마모루 외 감독/(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가격이 무려 6,600원!!! +_+
어떻게 이 가격이 나올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제품을 받아보니 유명하긴 하지만
이제는 거의 팔리지도 않을 영화라서 그런지.. 그냥 떨이로 처분을 하는 수준입니다.


공각기동대가 뜬금없이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싼값에 구입하긴 했지만..
원래 기대했던 건 이정도의 수준을 기대했는데..
링크: 공각기동대 DVD


구성자체는 길거리에서 파는 짝퉁시디같은 허접함!? ㅠㅠ
게다가 DVD를 틀어보니 화질도 좀 구립니다..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제작년도가 오래되다보니..
리메이크판도 아니고 원본이어서 당연히 제작년도 당시의 화질로 들어가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요즘 화질 좋은 DVD, Blue-ray 가 많이 나와서 우리들의 눈이 너무 높아졌나봅니다.

하지만 허접한 구성에 비해서 내용은 들어있을 것 다 들어있습니다.
DVD 한장은 영화가 들어있고, 다른 한장은 용어설명이나 다른 여러가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어차피 영화를 보려고 하는 거라면 구입을 해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위의 링크같은건 중고 아니면 이젠 구할수도 없구요;;



아래는 사진..




공각기동대 패키지와 인랑 패키지가 테이프로 붙어서 옵니다. ㅠㅠ
테이프 떼면 비닐이 많이 상해요.
비닐까지 소장하려면 어느정도 감수하던가 알라딘측에 요청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이게 일반적인지는 모르겠는데 꼭 프린터로 인쇄한 수준..ㅠ





열어보면 달랑 시디만 두장!! (인랑도 마찬가지..)
케이스도 그닥 좋은거 아닙니다.


2013년 7월 1일 월요일

[음식] 비빔국시 (놀부 맑은 설렁탕 담다 - 구로디지털한신IT점)

얼마전에 구로디지털단지의 한신IT타워에 새로생긴 담다

맑은 설렁탕이 꽤 괜찮아 가끔씩 설렁탕을 먹으러 간다.
최근에 새로생긴 '비빔국시'!!




목도 마르고 시원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냉국시를 먹을까 비빔국시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비빔국시를 시키고 육수를 달라고 해서 냉국시의 시원한 맛을 느끼면 되겠구나 싶었다.


그릇에 고기를 얹은후 육수만 부어서 나오는 설렁탕과는 달리 직접 요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10~15분)
우리 이후에 온 3팀 이상이 먼저 설렁탕을 받으니..



일단은 먹음직 스럽게 생겼다.


하지만 기대했던과는 다르게 전혀 시원하지도 않았으며 면이 약간 따뜻하다고 느낄정도였다.
면발이 너구리와 같이 오동통통해서 씹는 감촉은 좋았지만 미지근했던게 내 취향에는 별로였다.
육수를 따로 달라고 하여 받았는데 이게 웬일!!
뜨거운 육수가 나왔다..ㅠ















뜨거운 육수를 식혀가며 미지근한 비빔국수를 먹는 맛이란.. ㅠㅛㅠ
절대 내돈도 남의돈으로 라도 비빔국시는 절대 먹지 않으리라 다짐을..

담에가면 시원한 냉면을 먹어봐야겠다;;

2013년 6월 30일 일요일

[결재] 동사무소에서 각종 서류 발급 시 수수료.. 카드도 가능하답니다.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이 필요해서
근처 동사무소(가리봉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해당 서류들을 발급 받은 뒤 결재를 현금으로 해야 하냐고
물어보니 카드결재 가능하다고 말씀하심!!

1,2년 전에 인천에서는 무조건 현금만 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바뀌었을지.. 아님 아직 서울쪽만 점차 카드받는 곳을 늘려가는 걸까..

암튼 이젠 서류 떼려고 현금을 찾지 않아도 되서 좋구나


지도 크게 보기
2013.7.1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아이폰4] 뒷판 깨짐으로 인한 교체 후기

지난주 술마시다 아이폰 뒷판을 깨뜨린 사건이 발생..;;

촤라락 금이가서 손에 한번 베이는 일도 발생하여 테이프로 붙이고 3~4일 지낸것 같다.

아이폰 뒷판 교체를 알아보니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해서 옥션에서 물품구입!!


링크

판매자: 



13,391원이라.. 상당히 싸다..
(링크는 내가 구매한 원본 물품이고.. 나는 네이버에서 쇼핑검색으로 좀더 할인을 받았다.)


물품에 대한 만족도는 꽤 괜찮은긴 하지만 약간의 디테일이 아쉽긴 하다.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정품OEM 인줄 알고 샀는데..
싼 이유가 있긴 했었다.




택배 박스에 저렇게 안전하게 포장되어 온다.







1,000원에 추가 주문한 별드라이버까지 같이 배송







큰 기대를 안했는데 자석 기능이 있어서 1,000원 치곤 훌륭했다.








왼쪽이 정품, 오른쪽이 구매물품..
눈으로 본 생김새는 거의 비슷했다.







왼쪽 정품, 오른쪽 구매물품(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필름이 붙어온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약간 실망을 했던 부분에서는
정품과는 다르게 살짝!? 딱 맞지 않았다.





이 사진을 보면 좀더 알 수 있는데
왼쪽: 정품, 오른쪽: 구매물품
아래로 1mm 정도 더 내려가야 하는데 여기까지가 최대로 내려간 상태..





빤딱빤딱하고 유리같은 느낌의 재질은 정품과 꽤 비슷하다.
하지만 정품이 아니기에 조금 다르다.
정품의 "Designed by Apple in Califonia" 뒤에 추가로 "Assembled in China" 라는 문구가..
아래에는 정품과 다른 여러개의 로고가 더 붙어있다.

카메라 렌즈쪽을 자세히 보면 공기가 들어간것 처럼 약간 뜬것처럼 보인다.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3~4일 지나니 해당 증상은 없어졌다.








교체난이도는 상당히 쉽다.
아래의 별나사를 두개 풀고 뒷판을 위로 밀면 바로 분리가 가능하며
새 뒷판으로 똑같이 끼운 후 아래로 슥~ 내린 후 별나사 조립하면 끝..

디테일한 마감에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자세히 보는게 아니라면 크게 티가나는게 아니라
싼맛에 꽤 만족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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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술마시고 핸드폰을 떨어트렸더니 교체한지 이틀만에 뒷판이 또 깨졌다.
전면이 부숴진게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뭐랄까.. 정품사용시에는 그렇게 많이 떨어트렸는데 이번껀 한번 떨어트리니 그냥 나가버리다니..;;
싼값이라서 그런지 내구성이 많이 약하다..ㅠ



2013년 6월 27일 목요일

[클럽] 별이빛나는밤에 (구로디지털단지)



어제 회사 동료와 술을 먹다가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별이빛나는밤에" 라는 클럽을 가게되었는데..

곧 망할꺼 같다는..;;

아무리 30대를 위한 클럽이라지만 너무 옛날노래만 나오고..;;
(학생때 들었던 가요들..)

사람도 별로 없고 하다보니 별로 흥도 안나서 둘이 들어가서 잠깐 노래만 들으면서
사람들 구경좀 하고 30분 정도 시간때우다 나온 듯 하다.



프로그래머 동료와 같이 가서 그런지..
저 레이저빔 같은거 보고 파란색이랑 녹색만 나오고 다른 색깔은 없네..
어떤 패턴으로 빛이 나오고 있다던지 그런거 얘기하다 나왔네..ㅋㅋ


가격은 크게 부담없다.
한사람당 5천원, 500ml 정도되는 맥주하나 주고..
잠깐 노래들으면서 시간때우기 괜찮은거 같기도 하다.





2013년 6월 20일 목요일

[모텔] 밀라노모텔 - 제천터미널 근처 괜찮은 모텔


세명대학교 4학년 기말고사를 보기위해 제천엘 갔지만 이미 후배들은 대부분 졸업을 해서..;;
그냥 모텔에서 혼자 잘수밖에 없었다.

여러군데의 모텔을 돌아다녀보니 제천터미널 근처에서는 여기가 제일 좋은듯..
하지만 가격은 좀 쎈편..

가격: 4만원

숙박 가격평일: 4만원주말: 4.5만원





사진과 같이 방은 꽤 큰편이다..
근처의 다른 모텔과 비교했을 때 3.5만원(평일)의 방과 비교시 두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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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추가
7번라인의 방이다. 이 글의 하단 내용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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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도 근처의 다른 모텔에 비해 작은편은 아니다.





카운터에서 결재를 마치니 이렇게 과자 3개를 줬었다.






함께받은 구성품..
엘라스틴의 삼푸,린스가 맘에 들었다.
Happy Bath 바시워시도 괜찮고..;;
제일 오른쪽은 마스크팩.. ㅋ






소독확인증까지..
사진은 없지만 방 내부의 정수기가 제대로 청소가 되지 않았으니 먹지 말고 냉장고에 있는 생수를 꺼내 먹으라고 되어있었다.





카운터 근처에는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집어 먹을 수 있었다.
방의 냉장고는 냉동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먹을만큼만 가져가라는 문구가..




아이스크림 옆의 팝콘과 아메리카노 뽑는 기계..
역시 무제한이다.
팝콘은 조금 눅눅한 느낌!?
의외로 많이 먹는 사람이 없는지 그날 만든느낌이 아니었다.




옆에 음료수 무제한 제공..
커피, 보리음료수, 매실음료수, 생수 이렇게 있었다.




방에 짐을 풀고 과자 받아온 바구니에 먹을껄 집어 올라와서 먹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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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추가

최근 제천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다시 방문을 했는데
모든 방이 위와 같은건 아니었다. (방크기에 실망을 느꼈지..ㅠ)


깔끔한 인테리어와 다른 부가적인 서비스들이 있어서 좋긴 했지만
방의 크기는 다른 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운영하시는 분께 블로그에 작성한 사진을 보여주며 여긴 다른 방이냐고 물어보니
7번라인 이라고 하신다. (아마 207호, 307호, 507호 와 같은게 아닐까 싶다.)

다음에 제천에 가게 될 시 7번라인 방을 미리 예약을 걸고 찾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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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아래와 같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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