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1일 토요일

[음식] 을지로입구 - 먹을만한 중국집



을지로입구역 근처에는 중국집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나마 알고있는곳(차이나스토리 링크)이 사장이 바뀌면서 가격 경쟁력도 없어졌고 맛도 없어져서 한동안 중국집을 못가고 있었는데 가까운곳 중에 알고있는 다른 한 곳을 가기로 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주말에는 가격이 조금 더 싸게!! ㅎ






메뉴판!!
주말이다보니 우리는 짜장면을 5천원에 탕수육을 만원에 먹을 수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물도 일반 맹물이 아니고 시원한 차 종류로 나와서 좋았다.








탕수육의 양은 꽤 작았다.
밥대신 먹는다고 하면 성인남자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양?? 그냥 2인분 정도이다.
그리고 고기가 두툼하지 않고 얇은 고기라서 두꺼운 고기를 원하는 사람은 별로일듯..





짜장면은 그냥저냥 보통이었다.
옆의 동료는 짜장면이 짜다고 했었는데 나는 밍숭맹숭한 것보다는 차라리 짜더라도 진한 짜장을 좋아하다보니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보통 짜장면에 기름이 좀 들어가는 편이긴 하겠지만 여긴 기름이 적은편이어서 약간 뻑뻑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2만원 어치를 시켰으면 군만두라도 서비스 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역시 을지로입구역에는 먹을만한 중국집이 없는건가..;;
담에는 종로까지 건너가서 꽁시면관에서 먹어야 할듯..



댓글 없음:

댓글 쓰기